토익스피킹 2주반 수강 후, IH/150(레벨6) 달성

전상훈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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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

저는 고등학교 때도 영어를 너무 못해서 일찍이 영포자였습니다. 

영어를 너무 싫어 해서 대학교 수업도 영어강의수업은 웬만하면 피해서 들었습니다. 

남들은 몇번씩은 본다던 토익 시험도 

저의 위치가 직관적으로 확인이 되는 것이 무섭고 비참할거 같아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중학생보다도 영어를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 어학점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저는 지인을 통해서 학원을 추천 받았습니다. 

2주만에 IH를 받을 수 있다며 추천을 받긴 했지만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첫째 주>

제가 영어를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제일 앞자리에 앉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스터디를 하면서 

다른 수강생들 보다 한참 뒤떨어지는 제 모습을 보고 저는 초조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배운내용들을 계속 복습하고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했던 표현집을 시간이 날 때마다 봤습니다.

그렇게 하니 수업 시간에 제가 대답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졌고 자신감도 붙었었습니다.

그 후 화상 수업시간에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봤는데 

붙었던 자신감이 다시 떨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서 대답도 못하고 그냥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다시 초조해졌었고  내가 원하는 점수를 받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 주>

여전히 앞자리에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지만 

모의고사의 충격으로 자신감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그때 쌤이 

“너의 영어실력은 7살인데 20대인 머리로 문장을 만들어서 대답하려니까 어렵지 단순하게 대답하려고 해봐”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똑같은 문장에서 단어만 바꿔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미 첫째 주에 표현집을 다 외워서 이렇게 연습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그렇게 둘째 주가 지나고 마지막 수업시간에 또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확실히 첫째 주 때보다 많이 말할 수 있었지만 너무 부족했고 

열심히 가르쳐 주신 쌤한테 너무 죄송한 마음에 녹음한 것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수업 후 1주>

2주간의 수업이 끝나고 약속이 있어서 시험시간을 일주일 미뤘습니다.

일주일간 저는 모의고사를 풀었고 오답노트를 하면서 

외웠던 표현집으로 할수 있는 모든 문장을 만들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20개 넘게 모의고사를 보고 다시 한번 그 모의고사들을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시험 하루 전날엔 학원에서 받은 교재를 다 풀었습니다. 

확실히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고 나서 느낀게 

교재에 나오는 문제들이 근본이었습니다.

그 후 이틀 연속으로 시험을 봤는데 비교적 토요일 시험이 더 쉬웠지만 

너무 긴장해서 횡설수설하느라 대답을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요일엔 마음을 가다듬고 좀 더 침착하게 시험을 봤고 뭔가 느낌이 좋았습니다.


<결과>

토요일 130점

일요일 150점

토요일은 사실 별 기대 없었지만 일요일 시험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파트 3,4,5를 잘 본거에 비해 비교적 쉽다고들 느끼는 파트1을 잘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이 정도 점수를 받을 것에 기뻤습니다.


<결론>

그냥 쌤께서 시키시는대로 하면 

원하는 점수 혹은 그에 근접한 점수가 안나올래야 안나올 수가 없습니다. 

지나 쌤께서  진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푸시해주시는데 

죄송해서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되더라고요. 

진짜 과장아니고 저 중학생보다 영어 못하고 지금도 여전히 못하는데 

쌤한테 배우고 그대로 따라만 하면 IH는 됩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지나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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