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2주반 수강 후, IH/140 (레벨 6) 달성

이종민
2024-07-05
조회수 66


<수업 전>

저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영어 성적이 필요하여 토익을 했었습니다.

토익을 준비하면서 혼자서 공부를 했었고 730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계속 토익을 준비해도 점수가 더 오르지 않았고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

요즘 취업을 위해서는 토스, 오픽과 같이 스피킹 시험이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토익을 포기하고 토스를 시작하였고 

스피킹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학원을 다니기로 했고 토익트레이너 학원 2주반을 등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첫째 주>

저는 고등학교 때 영어로 글쓰기 대회에 나갔던 경험이 있고 

대학교때도 영어 원서를 보며 공부를 했었기에

영어로 글을 만드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피킹의 경우 

제가 그동안 해왔던 학업용 문장과 단어들과는 달리

회화에서 사용되는 구문들이 따로 존재하기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첫날에 지나쌤이 표현집을 주시고 암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첫날에는 파트 2의 표현들을 암기하라고 하셨는데 

파트 2의 경우 사진을 보고 바로바로 묘사하려고 하는 표현들이 떠올라야 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표현들이 입에서 나오게끔 암기를 했습니다.


저는 암기를 할 때 표현집의 반 페이지씩 암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반 페이지의 표현들을 암기를 하면 

영어를 가리고 한글만 보고 테스트를 하였고

전부 다 맞출 경우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표현들을 암기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는 계속 암기를 하다 보면 

앞에서 암기했던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할 때 지금까지 암기했던 모든 페이지의 표현들을 

다시 테스트를 하여 누적 반복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파트 2 표현들을 암기하면서 수업을 따라가다보니 첫째 주가 지나갔습니다.


<둘째 주>

둘째 주부터는 파트 3과 파트 5를 대비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파트 3과 파트 5는 겉으로 보면 다른 유형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결국 물어보는 본질은 동일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어진 내용에 대한 내 생각을 물어본다는 점이 

파트 3과 파트 5의 공통점이고 답변의 길이와 준비 시간의 차이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파트 3의 표현들을 암기하면서 

이것을 파트 5의 어떤 주제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둘째 주 수업 때 

지나쌤이 다른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나만 모의고사 풀이를 안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며 조급해졌습니다. 

그래서 그 날 집에가서 모의고사를 풀어보았습니다.

파트 1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고 

분명 수업시간에 배웠던 표현을 사용하면 대답이 가능할꺼 같은 문제들도 

대답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다른 사람들의 페이스에 따라가기 보다는 

내 페이스에 맞춰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조급해지지 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는 감각 익히는 용도로 

하루에 1개정도만 풀고 잘보든 못보든 모의고사라는 생각으로 복습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모의고사 칠 때 이걸 말하고 싶었는데 말 못한게 있으면 

그걸 시험 끝나고 다시 만들어보는 형태로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1주일>

저는 2주로는 시험을 치기에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여

 3주차에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따라서 1주일의 시간이 더 있었고 

이때는 모의고사와 강의 교재 복습을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정도로 공부를 하였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오전에 1개 오후에 1개씩 풀었습니다. 

저는 밥을 먹고 식곤증이 찾아올 때 쯤 잠을 쫓는 용도로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강의 교재를 복습했는데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나 

수업 중간 중간 쉬는시간 이런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복습을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지나쌤이 강조했던 내용들과 

이런 표현들도 알아두면 좋겠다 하고 알려주신 것들 중 암기가 안된 내용들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전날 과 시험 당일>

저는 항상 무언가를 하면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시험 전날과 시험 당일에는 모의고사를 풀지 않았습니다.

지나쌤은 시험 당일날에만 안 풀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저는 시험 전날에도 모의고사를 풀고 대답을 잘 하지 못하게 될 경우 

자신감을 잃어 시험 당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시험 전날에는 그동안 풀었던 모의고사들을 복습했습니다.


이때는 파트 1, 파트 2, 파트 4를 위주로 했습니다. 

파트 2의 그림들을 다시 보면서 표현들은 생각하지 않고 

어떤 순서대로 그림을 묘사할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파트 2에서는 항상 묘사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걸 다 이야기 하려다 보니 한 부분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묘사를 해나갈 순서를 정리해나갔습니다.


파트 4의 경우 문제를 잘못 들어서 이상한 답변을 하지 않도록 

문제를 듣고 어떤 내용을 물어보는지 파악하는 듣기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파트 1의 경우 지나쌤이 강조한 강세와 연음 같은 발음 규칙들을 적용하여 

모의고사 지문들을 다시 말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시험 당일 저는 긴장을 한 탓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표현집에 있는 표현들을 확인하는 정도로만 하였고

따로 더 공부를 한 것은 없었습니다.


<결과>

저는 지나쌤이 2일 연속으로 시험을 치는 것이 좋다고 하셔서 6월 22일, 6월 23일 연속으로 시험을 쳤습니다.


6/22 : IM2(120)

6/23 : IH(140)


저는 시험 보기 전에도 금요일에 한번에 점수를 확인해야지 하고 굳게 다짐을 했지만 

막상 목요일에 토요일 시험 점수가 나오니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확인을 했습니다. 

결과는 120점으로 목표했던 점수가 아니여서 실망을 했습니다.

남은 건 내일 나오는 점수밖에 없구나 하고 

내일에 모든게 달렸다라는 생각을 하고 금요일이 되어 점수를 확인하니 

IH라는 원하던 목표 점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지나쌤이 학원 모의고사에서 IM3는 나올꺼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서

못해도 IM3가 나오겠지 했는데 처음에 IM2나와서 당황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일요일 시험에서 IH가 나와 

이제 진짜 영어에 발목 잡히는 일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는 안했지만 

학원 스터디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시간상의 문제로 스터디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스터디를 못하는 만큼 

지나쌤이 내주시는 과제를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표현집 암기도 시간 날때마다 게속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터디를 통해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좋지만 

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보고 내 머리에서 표현들이 생각나서 말로 나와야 점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내 생각을 정리하느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되어 스터디를 할 수 있으면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혼자서 공부를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1. 토익 점수가 안나온다면 토익 스피킹으로 준비하는 것도 좋다.

2. 지나쌤이 하라는 것만 해도 점수는 나온다.

3.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표현집에 나오는 표현들을 암기하자.

4. 스터디는 하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면 혼자서 해도 충분하다.

5. 모의고사는 실전 감각 유지하는 정도로 공부해도 충분하다.


긴 글을 작성했지만 

어쨌거나 저의 토스 성적에 있어서는 지나쌤의 지분이 9999999999%지 않을까 합니다....ㅎㅎ


토익으로 스트레스 받던 저에게 IH라는 큰 점수를 안겨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토스? 그거 말하는 시험이라 토익보다 어렵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토스? 그거 토익보다 쉬워 지금 당장 시작해!! 

토익트레이너 지나쌤한테 배우면 너도 IH 딸 수 있어!!




SERVICE

울산시 남구 대학로 96 4층 (울대 바로 앞)

대표자 : 이기훈 / 사업자 번호 : 210-95-56524

등록번호 : 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