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2주반 수강 후, IH/150(레벨6) 달성

학원을 다니기 전, 

저는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등 관련된 영어 성적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졸업할 때가 되면서, 

졸업하기 전에는 영어 성적을 취득해야한다는 생각이 

주위의 친구들을 보며 느꼈습니다. 

무작정 학원을 등록하기 보다는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자는 생각으로 

AL(160점)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첫째 주로 접어들고, 

토익 스피킹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각 part의 특징과 주의점 등을 전반적으로 수강했습니다.

여타 시험과 비슷하게 교재와 표현집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듣고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표현집을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표현과 생각들이 떠오르다 보니 정석적으로 따라가기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part마다 교재에 있는 문제를 풀때, 

숙제를 통해 녹음하며 연습하고 문장 구성없이 답을 내보는 등 중심점을 찾고자 했습니다.

둘째 주는 첫째 주에 학습한 수업 내용을 전체적으로 계속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모의 시험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첫 모의고사를 시작했을 때는 입을 떼는 것이 어렵고, 

극도의 긴장 속에 답을 잘내지 못하여 

앞선 시험을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스터디를 통해 모의고사를 진행하고, 

사람들과 같이 의견을 주고 받고 보완점을 찾아가니 

날이 갈수록 수월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 모의 고사 답변을 통해 예상 점수를 AL로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아 이에 부응하고자 준비를 계속해나갔습니다.

계속 되는 연습 후, 

둘째 주에 있는 3월 29일과 30일에 시험을 응시하고 

29일과 30일 모두 IH(150)점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첫날과 둘째 날은 시험이라는 이유로 긴장을 한 상태에서 보다보니, 

떨린 상태에서 답변을 했습니다.

난이도가 쉬웠지만, 답해야 할 형식을 잘 떠올리지 못해 

목표로 둔 점수보다 아까운 점수를 받았지만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기-

토익 스피킹은 발음과 억양이 받치면 

못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용이 풍부한 답을 내놓을 수 있어야 

비로소 목표로 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의고사를 통한 연습이 부족했다고 느꼈기에, 

모의고사를 틈틈이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주의 과정을 밟고 바로 시험 치는 것이 감각을 잊기 전에 치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만, 

한 주 더 연습하고 시험치는 것도 절대 나쁘지 않다고 보니 

연습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한 주 더 연습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