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추천을 받고 작년 여름방학에 650반을 등록하여 학원을 다닌 후, 이번 겨울방학에 800 오전반을 등록하여 수강하였습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었고 빠르게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더욱 토익이 어렵게 다가왔었는데 

수업 커리큘럼을 따라가니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우선 LC가 매우 취약했던터라, 처음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거의 70문제 이상은 감으로 찍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800반을 처음 시작할 때도 제대로 문장이 들리지 않아 파트 3에서만 13문제씩 틀렸었습니다. 

지나쌤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최대한 많이 들었고,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방법으로 문제 푸는 방식을 바꾸었더니 

차근차근 단어들이 들리면서 매주 틀리는 개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RC의 경우에도 항상 문제 푸는 시간이 부족해

15~20문제는 못 풀었었는데, 기훈쌤이 지적해주신 부분을 바로 잡고

꾸준하게 커리큘럼을 따라가다보니 자연스럽게 문제를 푸는 속도도 높아졌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다고 느낀 점은 숙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으나, 이로 인해 강제적으로라도 숙제를 꼼꼼하고 열심히 하게 되었으며, 

100% 강의만 하는 수업보다 집중이 더욱 잘 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800반 수강 후 실전 모의고사반을 수강할 수 있었던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시간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10명이 함께 시험을 치며 실제 시험을 치는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피커를 통한 LC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시험장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연습한대로 시험을 잘 칠 수 있었습니다! 

두 달 간 꼼꼼하게 관리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점수를 200점 넘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