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익을 2년 만에 다시 하는 것이고 

70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적이 한 번 있습니다. 

 또 다른 학원에 다닌 경험이 있지만 친구에게 추천받아

토익트레이너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필요한 점수가 750점이어서 800 저녁반을 수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트7이 많이 부족하다 싶어 오전반을 듣고 싶었으나

일정 때문에 2시간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강 후기

근처의 다른 곳과 비교해 정말 좋았던 건 

선생님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학생들 이름과 성적, 실력을 알고 계시는 것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전에 제가 다녔던 곳은 거의 40명 이상의 학생들로

구성된 수업을 진행하셔서 수업의 집중도가 엄청나게 떨어졌었거든요.

취향에 갈리겠지만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은

토익트레이너에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매우 산만하고 짧은시간조차 집중 못 해서

중간중간 놓치기 일쑤였는데 원하면 동영상을 받아

복습하기도 편하고 못 듣고 놓쳤던 것들이나 숙제도

다시 안 물어봐도 돼서 부끄러울 일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또 특강이라든지 파트7 수업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서 따로

스터디 자료를 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매일 같은 양의 숙제와 해석과 발표를 시키는 것은 

저한테는 살짝 힘든 점이였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스스로 못하는 편이라 숙제가 많아서 하면서도 

자꾸 지치더라구요. 하지만 숙제를 못 하면 수업을 들을 수가 없는 게 

저에게 압박감으로 다가와 억지로라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들이 제 말을 듣는 게 좀 무서워서 짧은 해석이지만

발표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네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800점을 넘긴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혼자서 못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합니다. 

선생님들을 따라가면 자연스레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좋은 선택 하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